회사소개

손 끝으로

대구광역시 달서구 마을기업 아가쏘잉협동조합은 핸드메이드 제품의 생산·유통을 통하여

혼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만든 마을공동체입니다.

자원봉사를 하던 중 16세의 미혼모를 만났습니다.

그녀는 처음 결심과 다르게 결국 입양을 선택하고 말았습니다.

2년이 지나면 시설에서 나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이를 데리고 사회에 나가서도,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유아동용품과 엄마들을 위로할 멋내기 용품이란 컨셉으로 한땀한땀 정성을 전달하는 제품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아이를 데리고 출근하여 매일 하나씩 익혀 나가며 경제활동을 하는 그녀들이, 그녀의 아이들이 행복하길 원했습니다.

일정한 실력을 연마하여 직원으로 채용시 200만원 이상의 급여를 지불하지 않습니다.

더 많은 미혼모와 함께 하고 싶은 우리 모두의 소망 때문입니다.

무상으로 재봉교육을 받고 일정한 수준이 되면 자신의 공방을 오픈하게 하는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

오픈 지역에서 취약계층에게 나눔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단순 수혜자가 아닌

사회의 기여자로 나아가게 하여 선순환 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